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옴 진리교 교주 사형…피해자 가족 "23년만에 겨우 집행됐구나"
23년 전 사린가스 테러 당시 역무원 남편을 잃은 피해자회 대표 다카하시 시즈에 씨가 6일, 전날 집행된 옴 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의 사형 집행과 관련해 심경을 밝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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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연의 시시각각] 우리는 왜 방화왕국이 됐나
이규연논설위원 ①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②떠드는 사람보다 입 다문 사람이 무섭다 ③화살은 심장을 관통하지만 화(火)는 영혼을 관통한다 방화범죄 설명서라고 할까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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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프스 누비기 ②] 아, 3m! 구조대 앞에서 얼어죽다
1936년 3m의 자일이 모자라 구조대가 보는 앞에서 죽은 토니 쿠르츠의 모습(위). 실제와 똑같이 재현한 독일 영화 ‘NORDWAND’의 마지막 장면.'아이거 북벽에서는 스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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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블로그] '우울한 시대' 칭찬이 '보약'
"컴퓨터의 '컴'자도 모르는 눈 뜬 봉사지만 왕십리 역무원 OOO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몇 자 적습니다. 앉아 있다 가도 일어서서 '안녕히 가십시오. 즐거운 여행되세요'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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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역 토막 살인사건 용의자 수배전단 배포
24일 오후 안산역 1층 남자화장실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사체 사건의 용의자. [경기지방경찰청 제공] 지하철 4호선 안산역 토막사체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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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역 토막살인 용의자 CCTV 화면 확보, 경찰 수배
24일 오후 안산역 1층 남자화장실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사체 사건의 용의자. [경기지방경찰청 제공] 안산역 장애인 화장실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 사진이 확보됐다. 경찰은 시신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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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20년만에 돌아온 연쇄살인범에 전율
미국 중부 캔사스 주에 있는 작은 도시 위치타가 20년전의 연쇄살인범 때문에 또다시 전율에 휩싸였다. 그의 첫번째 범행은 74년이었다. 그때부터 86년까지 8명의 젊은 여자들이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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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질환자 범죄 관리 허술
지난 4일 교회 부설 어린이선교원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11명에게 중.경상을 입힌 정신질환자 黃모(53)씨가 불과 석달 전에도 지하철 등지에서 난동을 부려 두 차례나 입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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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질환자 범죄 관리 허술
지난 4일 교회 부설 어린이선교원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11명에게 중·경상을 입힌 정신질환자 黃모(53)씨가 불과 석달 전에도 지하철 등지에서 난동을 부려 두 차례나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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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극장가]한국영화의 저력 '와이키키 브라더스'
10월 마지막주 역시 풍성한 화제작들이 스크린을 장식한다. 가장 먼저 손을 들어주고 싶은 영화는 임순례 감독의 '와이키키 브라더스'. 급증한 관객, 몰려드는 투자로 외형적으론 전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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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틀거리는 동구] 11. 실종된 시민의식
지난 9월 1일 오후 11시 불가리아 소피아 중앙역. 지하 대합실엔 1백여명의 승객이 모여 시끌벅적하다.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, 칭얼거리는 어린아이. 의자에 앉은 채 졸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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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신주쿠驛에또 毒가스-4명 부상
[東京=金國振특파원]9일간의 연휴기간인데다 어린이날로 인파가북적대던 5일 도쿄(東京)신주쿠(新宿)지하철역에서 또다시 유독가스가 발견됐다.日경찰은 발견이 10분만 늦었어도 최소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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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분열증 30대 검거
【가평=김영석·임국현 기자】경기도가평군 외서면 청평4이 김철기군(8·청평국교1년)등 세 어린이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가평경찰서는 사건발생 이틀만인 10일하오3시쯤 용의자로 연행, 조